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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복지부터 의료·보건, 교육, 문화·예술 분야까지 AI 적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행사를 개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의 독자적인 초거대 AI 개발 출시를 축하하고, 개방형 혁신을 통해 초거대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국내 초거대 AI 기업, AI 중소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자, AI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AI 전문가, 협회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작년 9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AI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 4월에는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놓으며 AI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구상을 계기로 디지털 규범 질서 정립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LG AI 연구원장 배경훈씨와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하정우씨, KT AI2XL 연구소장 배순민씨는 AI 영 리더 대화를 통해 한국이 AI 후발주자였지만 기업의 도전과 함께 정부의 밀어주기를 받아 독자적인 초거대 AI 모델을 신속히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갖고 있는 반도체, 플랫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등의 강점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씨는 디지털 모범국가를 향한 대한민국 AI 도약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기업과 정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이 AI 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적용하여 국민들의 삶과 문화 예술 영역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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