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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정부가 사과와 배 가격을 낮추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사과와 배 가격 관리를 중점으로 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사과와 배를 각각 3만8000원과 3만6000원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대형마트에서의 정부 할인지원율을 20%에서 30%로 높이는 조치와 민간 납품단가를 지원하는 정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소비자들이 할인 혜택을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업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사과와 배를 포함한 주요 농축수산물에 대한 할인 지원 금액을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보다 약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관계자는 업계의 자체 할인 등을 고려하면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사과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다. 정부에 따르면 사과와 배의 가격은 설 전 3주간 전년 대비 각각 22.2%와 22.4% 상승했다. 기후 악화로 인해 과일의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해 지난 1~10일 기준 설 성수품의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4.1% 상승한 것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할인 지원 등의 조치를 통해 사과와 배의 가격 상승률을 10% 미만으로 낮출 계획이다.

이번 대책 발표 이후 전통시장에서는 활기가 돋아났다. 전통시장에서는 다양한 명절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소비자들도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는 더욱 활기가 넘쳐나고 있으며, 사과와 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대책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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