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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계량 태양광 발전을 집계 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한 동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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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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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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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계량 태양광 발전 시장 편입 추진… 전력수급 안정성 강화

정부가 전력수급관리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전력수급에 집계되지 않았던 비계량 태양광 발전의 시장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계량 태양광은 전체 태양광 설비의 72%를 차지하는 19.4GW 규모로 나타났다. 전력수급 변동이 태양광 발전 가동률에 따라 크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방식은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비계량 태양광의 시장 편입과 재생에너지 발전 사전입찰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예측 가능성을 강화할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내달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력계통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태양광 설비는 거래 방식에 따라 KPX(시장 참여 태양광), 한전PPA(전력 구매 계약), BTM(Behind The Meter) 등으로 분류된다. BTM은 자가 소비되어 발전 전력이 계량되지 않는 자가용 태양광이다. KPX(7.6GW)는 실시간으로 취득돼 전력 공급에 포함되지만, 한전PPA(14.7GW)와 BTM(4.7GW)은 계량되지 않아 전력 시장 수요에 차감 형태로 나타난다.

전체 발전량의 5%를 차지하는 태양광 발전의 72%가 집계되지 않아 올 여름 전력피크도 정부의 예측을 웃돌았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최대 전력 수요는 93.6GW로 집계돼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정부의 예상치였던 92.9GW보다 높은 수치이다.

전력피크 기간에 태양광 시설이 밀집한 호남 지역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자가용 태양광 이용률이 낮아졌다. 민간 태양광 발전시설은 자체적으로 생산한 일부를 자체 수급하고 나머지를 전력시장에 판매하는데, 이 수급 산출이 쉽지 않아 전력피크 시즌마다 불확실성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태양광 발전 가동이 우선순위를 갖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비계량 태양광의 시장 편입을 추진하고, 예측 가능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력수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향후 태양광 발전의 변동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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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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