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약 체결
정부,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본격 시작
산업통상자원부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설비 투자를 지원하고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회의실에서 열린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약식에서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총 4건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에는 우즈베키스탄의 벽돌공장 바이오펠릿 연료전환, 베트남의 폐냉매 회수 및 정제·재생, 베트남의 벽돌공장 석탄 가마 공정개선, 베트남의 산업단지 7MW 지붕 태양광 발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이번 사업이 첫 양자사업으로, 지난 6월 체결된 파리협정 제6조 이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성과로 평가된다.
예상되는 효과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27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사업기간 동안 약 1025만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정부는 이 중 정부 지원금 59억2000만원에 대한 약 26만 톤을 국외감축분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는 2030년까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중 국외 감축분 3750만 톤 중 일부에 해당한다.
산업부의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양국이 기본협정 체결, MOU 체결 등을 통해 다져온 두터운 신뢰 속에 나온 첫 성과물"이라며 "베트남과 우즈벡 정부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응우옌 부 뚱 베트남 대사와 알리셔 압둘살로모프 우즈베키스탄 참사관도 참석해, 산업부의 시범사업을 통해 에너지전환과 공정 개선, 탄소중립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내년 초에는 2024년도 사업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예산은 올해 60억원에서 33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설비 투자를 지원하고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회의실에서 열린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약식에서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총 4건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에는 우즈베키스탄의 벽돌공장 바이오펠릿 연료전환, 베트남의 폐냉매 회수 및 정제·재생, 베트남의 벽돌공장 석탄 가마 공정개선, 베트남의 산업단지 7MW 지붕 태양광 발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이번 사업이 첫 양자사업으로, 지난 6월 체결된 파리협정 제6조 이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성과로 평가된다.
예상되는 효과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27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사업기간 동안 약 1025만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정부는 이 중 정부 지원금 59억2000만원에 대한 약 26만 톤을 국외감축분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는 2030년까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중 국외 감축분 3750만 톤 중 일부에 해당한다.
산업부의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양국이 기본협정 체결, MOU 체결 등을 통해 다져온 두터운 신뢰 속에 나온 첫 성과물"이라며 "베트남과 우즈벡 정부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응우옌 부 뚱 베트남 대사와 알리셔 압둘살로모프 우즈베키스탄 참사관도 참석해, 산업부의 시범사업을 통해 에너지전환과 공정 개선, 탄소중립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내년 초에는 2024년도 사업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예산은 올해 60억원에서 33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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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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