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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종합계획 발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추진

정부는 최근 발표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통해 교육개혁, 특화발전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역 혁신을 통해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고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기업 유치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 중 하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다. 기업들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해야 하는 RE100 가입 및 이행이 새로운 수출 조건으로 요구되고 있다.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생산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특별법이 내년 6월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은 태양광·풍력 발전소 등을 건설하여 지역 내 에너지 소비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2만1000여 명의 에너지 전문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에서는 수도권에 비해 에너지 분야 인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의 에너지신산업 컨소시엄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지역의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과 기업들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 내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의 인재 육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부를 주관으로 전국 53개 대학이 참여하여 에너지신산업 등 13개의 첨단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에너지신산업 컨소시엄은 고려대를 주관 대학으로, 강원대, 경남정보대, 부산대, 서울대, 전북대, 한양대 등 총 7개 대학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루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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