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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알뜰주유소 확대에 대한 주유소 업계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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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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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회

작성일 23-10-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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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한 알뜰주유소 확대 계획이 주유소 업계의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경영난으로 인해 많은 주유소들이 휴·폐업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알뜰주유소와의 경쟁은 유통환경을 악화시킬 것이라 주장되고 있다.

한국주유소협회와 한국석유유통협회는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알뜰주유소 확대는 석유유통시장의 실정을 무시한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알뜰주유소는 정부 주도의 석유제품 공급 사업으로, 정부는 농협주유소와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 등 알뜰주유소에 공급할 석유류를 입찰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8일 석유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국민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가격 정책을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알뜰주유소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도권 지역의 자영 알뜰주유소를 올해 안으로 10%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주유소협회와 석유유통협회는 "수도권 지역에서의 알뜰주유소 확대는 경영난으로 인해 많은 주유소들이 휴폐업을 강구하고 있는 석유유통시장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며 이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두 협회는 "알뜰주유소 확대 정책으로 인한 가격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기둔화,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인한 수요 감소 등으로 석유유통업계는 전례 없는 경영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주유소의 평균 영업 이익률은 1.8~2.2%로 전체 도소매업종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알뜰주유소는 업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업계는 주유소들의 경영 난민을 해결하고 경제적인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석유유통시장의 변화와 경영 환경을 고려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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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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