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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모니카가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타투를 새긴 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털어놨다.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 28화에서는 전 여친의 흔적이 가득한 내 남친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해당 방송에서는 한 사람이 자신의 남자친구가 팔과 가슴에 전 여자친구의 이니셜과 옆 모습을 타투로 새긴 사연을 공개했다. 이 사연 속에서 남자친구는 전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표현하고자 타투를 새기고, 심지어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와 사연자의 외모가 닮았다고 얘기했다. 사연자는 "얼마나 사랑했으면 얼굴까지 타투로 새겼겠냐"며 "전 여자친구를 못 잊어 나를 대신 만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이별을 고민했다.

방송에서 홍석천은 "화가 날 것 같긴 하다"면서도 "몸 좋고 잘생기고 잘 맞으면 난 그러면 또 넘어가 준다"고 반응했다.

풍자는 "잊지 못해서 (전 여자친구 관련 타투를) 계속 놔두는 거 아닐까 싶다"고 지적했지만, 모니카는 "절대 아니다"라며 "실제로 저는 옛날 남자친구가 저렇게 타투가 있었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모니카의 전 남자친구는 타투뿐만 아니라 자기네들만의 암호 등을 몸에 가지고 있었다. 그는 "남자친구가 식상해질 때 (전 여자친구 관련) 타투를 보면서 자극받았다. 다시 설레더라. 내가 이전 여자친구보다 더 오래가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했다"고 말했다.

모니카는 "저는 (전 남자친구에게) 절대 나에 대한 흔적을 남기지 마라. 난 네게 충분한 사람이 되어줄 테니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남친에게 진심을 전하고 앞으로의 관계를 지속하자는 결심을 밝혔다.

이 사연을 통해 모니카는 전 남자친구에게 가진 타투와 흔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진정성과 약속을 기반으로 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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