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3 메가어스 엑스포 개최 성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 2023 메가어스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전북혁신센터, 전북대학교, 호치민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SIHUB)가 공동 기획한 것이다.

전북혁신센터와 SIHUB는 2019년부터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따라 베트남을 신흥 경제 성장국으로 선택하고 스타트업 진출 기회를 모색해왔다. 이를 위해 SIHUB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효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코레투비엣(KORETOVIET) 센터를 개설했으며, 2021년 전북도지사와 호치민시 인민위원장 간의 화상 미팅을 통해 스타트업 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메가어스 엑스포에서는 전북도의 강점인 농생명·바이오 분야 60개사, ICT 관련 36개사, 제조혁신 분야 15개사, 콘텐츠·라이프스타일 분야 19개사가 현지 부스를 운영했다. 전북혁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주로 베트남 수출을 위해 바이어 상담에 집중했지만, 올해에는 현지에서 생산, 유통, 마케팅 등 베트남 사업 활동에 협력할 파트너를 찾는 것에 집중하여 질적인 변화를 이루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한·베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유니브-스타의 최종 결선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유니브-스타는 호치민시의 청년 혁신창업 지원계획에 전라북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개최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양국 대학 및 기업 간의 연구개발, 비즈니스 네트워킹, 스타트업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베트남과의 교류를 지속하여 신남방 정책에 기여할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