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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1조원 펀드 조성해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K-스타트업 빌리지 조성 계획

전라북도 창업지원과는 25일 전주에서 열린 제21회 벤처썸머포럼 폐회식에서 전라북도의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K-스타트업 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윤세영 전라북도 창업지원과장은 "전라북도에 대기업 5개 이상을 유치하고 예비유니콘 10개 이상의 벤처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전라북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벤처창업기업을 육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역 창업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해외 스타트업을 전북으로 유치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인 및 벤처생태계 전문가들이 모여 경영전략, 성공·도전 경험 등을 나누고 협력 기회를 갖는 벤처업계 대표 하계포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개최되었으며 깡으로, 끈으로, 꿈으로, 벤처路를 주제로 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선배 벤처기업인 및 업계 전문가의 특별 강연과 함께 머니(MONEY), 테크(TECH), 글로벌(GLOBAL), 로컬(LOCAL) 등 4가지 세션으로 나눠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다산그룹 회장인 남민우씨와 에이티넘인베스트 부사장인 김제욱씨는 특별 강연 연사로 나와 벤처기업의 경영 및 투자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러한 포럼을 통해 전라북도는 벤처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제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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