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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공모 선정…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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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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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공모에 전라남도에서는 전국 최다인 4개 지자체 11개 구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 실증 및 상용화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2차 공모에 선정된 전남도 지역은 여수 2, 나주 3, 구례 3, 고흥 3곳으로 드론 비행 관련 사전 규제를 면제·완화해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활용 서비스 모델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달부터 기체 안전성 검토가 완료된 사업자에 한해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실증사업이 진행되며, 2년 단위로 갱신된다.

여수시는 2개 구역에서 해상 스마트 물류 이동수단(모빌리티) 구현, 오염 감시, 불법 감시, 시설물 등 스마트 해양관리 체계, 드론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3개 구역에서 영산강 주변 환경 감시체계 구축, 담수시설 자동화 측정·관리, 나주 특산 과수 드론 스마트예찰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한다. 구례군은 3개 구역에서 불법조업, 물놀이, 수질오염 감시, 산림재난 감시를 추진한다. 고흥군은 3개 구역에서 도심항공교통(UAM) 통합 운용성 실증, 섬지역 사회안전망 서비스 실증, 갯벌 해산물 운송 실증, 꼬막양식의 조류퇴치, 소록대교·거금대교 등 교량 점검사업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드론이 선도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첨단 도시로 만들기 위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사업을 활용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드론 서비스모델을 발굴하는 등 신시장 창출 및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에는 전남에 구축한 드론 기반 시설 제공 등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진출을 위해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드론산업은 현재 매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이다. 드론을 이용한 무인배송, 농경지 측량, 목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드론산업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드론 산업 육성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사업은 이러한 드론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전남도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드론산업 육성사업은 드론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드론 산업이 선도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첨단 도시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전라남도에서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사업은 이러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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