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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지역 민간 기업과 함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전남개발공사가 지역 민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과 함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6월에 ESG 민간 확산 선포식을 개최하며 협력관계를 맺은 민간 기업들과 함께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남개발공사는 당시 협력업체를 포함한 민간 기업 10곳과 지역사회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 공동 실천협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전남개발공사는 협약한 기업과 함께 지역 환경보호 활동인 에너지 소비 절감, 녹색 인프라 확대, 자원순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 안전, 인권침해 예방, 공정문화 확산,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전남개발공사는 7월에는 보성군을 방문하여 마을회관 개보수 작업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지난 8월에는 목포대, 순천대와 지역 ESG 경영 민간 확산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지방 공기업 중 최초로 개최된 ESG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도 함께 실시하였다. 지역 대학생 중 ESG 경영에 관심 있는 22명을 선발하여 서포터즈로 활동하도록 하였으며, 전남개발공사는 이들과 함께 ESG 교육 및 운영 사례를 홍보하고 있다.

적극적인 ESG 경영은 전남개발공사의 공익과 미래 먹거리 확보라는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방 소멸 대응 방안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택지 분양·개발사업 의존도를 낮추고 공공주택 및 지역 맞춤형 주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9월에 월 임대료 1만원으로 최대 10년간 거주 가능한 전남형 만원 임대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는 인구 소멸 현상에 대한 대응 방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사업이다. 전남개발공사의 적극적인 ESG 경영은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공익과 미래의 먹거리를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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