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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판매량 둔화, 보조금 축소로 인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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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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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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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판매량 증가세 둔화, 보조금 축소로 전망 암초

전기차 업계에서 최근 가장 큰 이슈는 전기차 판매량 증가세의 둔화다. 지난 2년간 전기차 판매량은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지만, 올해 들어서는 성장세가 크게 꺾일 전망이다. 국토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전기차는 7만846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지만, 이는 2022년 상반기에 75.3%, 2021년 상반기에 81% 성장한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을 국제사회에 약속했으며, 이를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와 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러나 최근 전기차 판매량의 둔화를 목격한 완성차 회사들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내년에 무공해차 보급 사업 예산으로 2조3988억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이는 전년 대비 1664억원이 줄어든 예산이다. 또한 전기차 기본 국고 보조금도 전기승용차는 5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100만원 감소하였고, 전기화물차는 1200만원에서 1100만원으로 100만원 줄었다. 이러한 보조금 축소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보조금도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전기차 시장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보조금이 줄었지만 전체 지원 댓수는 늘어난다고 설명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 차량 댓수를 늘리고 보조금을 소폭 줄여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국민의 선택권을 넓히는 취지"라고 밝혔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에서는 보조금 축소가 당장 전기차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전기차 가격이 비싸서 보조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맞지만 심리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고 언급하였다. 소비자들은 아직까지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당연한 혜택으로 생각하고 있어, 이러한 보조금 축소는 소비자들의 구매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자동차 업계에서는 보조금 정책에 대한 재검토와 함께 전기차 가격 인하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서는 보조금 정책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보다 효과적인 전기차 보급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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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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