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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로 인한 국내 배터리 업계의 투자 전략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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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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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작성일 23-11-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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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의 둔화 신호가 점점 뚜렷해지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는 투자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현재 업체들은 당장의 사업 확장보다는 공장 가동 시기와 가동률을 조정하는 등의 속도 조절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그러나 업계는 중장기적인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 그리고 튀르키예 코치그룹이 함께 준비 중이던 튀르키예 배터리셀 합작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튀르키예 앙카라 인근의 바슈켄트 지역에 25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지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예상에 못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이 공장에서 생산될 배터리는 포드의 유럽 판매용 상용 전기차에 사용될 예정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는 입장문을 통해 "소비자들의 전기차 전환 속도를 고려하여 튀르키예에 건설 예정이던 배터리셀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결정에 상호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의 기존 상용 전기차 관련 계획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다. 이들은 기존의 생산시설에서 상용 전기차용 배터리셀을 생산하여 포드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는 미국의 고금리 영향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유럽 지역의 친환경 정책이 지연되면서 주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방 산업인 완성차 기업들은 자사의 전동화 계획을 수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는 전기 픽업트럭 공장 가동 계획을 1년 연기하고, 포드는 120억 달러의 전기차 투자 지출을 연기했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은 2026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신규 공장 설립 계획을 백지화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도 투자 전략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전기차 시장의 둔화 신호를 고려한 결과로서, 당장의 사업 확장보다는 공장 가동 시기와 가동률을 조정하여 내실을 다지기 위한 조치이다. 그러나 업계는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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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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