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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가격 경쟁, 완성차업계의 전략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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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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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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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완성차 업계는 전기차 가격을 낮추는 대책을 취하고 있다. 경기 부진으로 인해 소비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프리미엄보다는 양산차를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달 28일에 볼보 EX30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개시했다고 전해졌다. 이 모델은 수입차 중 경쟁 모델이 많지 않은 소형 SUV 시장에 진출하며, 가격 또한 정부의 보조금 100% 지급이 가능한 범위인 4945만원에서 5516만원으로 책정되었다.

국내 출시가격은 유럽 판매가격 대비 1000만원 이상 낮게 책정되었으며, 보조금을 받을 경우 국내 실제 구매가는 4000만원대 초반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써 볼보의 신차 가격은 같은 차급의 양산차인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기아 니로EV, 쉐보레 볼트 EUV 등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기존에 출시된 볼보의 전기차인 준중형 SUV인 XC40·C40 리차지는 6000만원 후반대의 가격대를 형성하였으며, 메르세데스-벤츠, BMW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하였다.

볼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EX30을 내세움으로써 글로벌 완성차업계에서 전기차 가격 전쟁에 참전하고 있다. 볼보 EX30의 제품개발 리더인 요아킴 헤르만손은 "높은 가격이 전기차 선택의 걸림돌 중 하나"라며 "전기차 가격은 가능하면 내연기관의 프리미엄 대안과 동일해야 함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글로벌 완성차업계는 프리미엄 전략을 중시해 왔으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한 13만665대를 기록했다. 경기 악화와 고금리 등의 여파로 인해 국내 소비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으며, 그 결과 값비싼 프리미엄 전기차는 소비자로부터 멀리히고 있다. 실제로는 낮은 가격대의 전기차가 비교적 판매 실적이 좋은 편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완성차업계는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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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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