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시철도공사, 지난해 1조원 넘는 당기순손실…지하철요금 인상으로 손실 규모 감소 전망
도시철도공사의 전국적인 손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지난해의 당기순손실은 1조원을 넘어섰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올 하반기 지하철 요금의 인상이 예정되면 손실 규모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411개의 지방공기업에 대한 2022년 사업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252개는 직영기업(상하수도 등), 70개는 지방공사, 그리고 89개는 공단에 해당한다.
지난해에는 지방공기업의 총 자산이 전년 대비 8조4000억원 증가한 231조7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토지 취득으로 인한 자산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반면에 부채는 5조원이 증가하여 61조3000억원이 되었으며, 이는 3기 신도시 등 지역개발 사업을 위한 차입금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당기순손실은 원가 대비 낮은 상하수도 요금과 철도적자 등으로 전년 대비 9000억원 증가하여 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 등 6개 도시철도공사의 부채는 전년 대비 2000억원 증가한 9조1000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1조3448억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회복으로 인한 수송인원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보다 2271억원 늘었지만, 수송비용 대비 낮은 요금과 무임수송손실 등으로 인해 당기순손실이 늘어났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6개 도시철도공사의 연평균 당기순손실은 1조3175억원이며, 이 중 무임수송에 따른 손실은 5410억원 수준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리고, 인천시도 인천지하철 1·2호선의 요금을 동일한 폭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올해부터는 도시철도공사의 당기순손실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수도와 공영개발 등 252개 직영기업의 부채는 6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1000억원 감소했다. 이를 통해 지방공기업 전반적으로 부채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411개의 지방공기업에 대한 2022년 사업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252개는 직영기업(상하수도 등), 70개는 지방공사, 그리고 89개는 공단에 해당한다.
지난해에는 지방공기업의 총 자산이 전년 대비 8조4000억원 증가한 231조7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토지 취득으로 인한 자산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반면에 부채는 5조원이 증가하여 61조3000억원이 되었으며, 이는 3기 신도시 등 지역개발 사업을 위한 차입금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당기순손실은 원가 대비 낮은 상하수도 요금과 철도적자 등으로 전년 대비 9000억원 증가하여 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광주 등 6개 도시철도공사의 부채는 전년 대비 2000억원 증가한 9조1000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1조3448억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회복으로 인한 수송인원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보다 2271억원 늘었지만, 수송비용 대비 낮은 요금과 무임수송손실 등으로 인해 당기순손실이 늘어났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6개 도시철도공사의 연평균 당기순손실은 1조3175억원이며, 이 중 무임수송에 따른 손실은 5410억원 수준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리고, 인천시도 인천지하철 1·2호선의 요금을 동일한 폭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올해부터는 도시철도공사의 당기순손실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수도와 공영개발 등 252개 직영기업의 부채는 6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1000억원 감소했다. 이를 통해 지방공기업 전반적으로 부채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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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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