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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에 맞춰 다양한 돌봄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실제 돌봄과 관련된 기능이 부족하고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돌봄이 필요한 이들 중 대부분은 저소득층으로 이들에게 제품의 가격은 다소 고가로 느껴질 수 있다.

28일 제이케이코어(대표 김창준)는 설치가 간편하고 이용이 쉬운 돌봄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타 제품 1대 가격으로 4~5대를 도입할 수 있다.

제이케이코어가 새롭게 출시한 AI 안심박스 플랫폼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TV 앞이나 침대 옆 등 주요 생활 공간에 설치되어 대상자들의 활동과 생활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독사나 장기 부재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돌봄 제품들은 많은 기능과 멀티미디어, 다양한 센서를 강조하지만 실제 돌봄에 필요한 기능은 부족하고 이용 방법도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하지만 AI 안심박스 플랫폼은 설치가 쉬울 뿐 아니라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대상자의 상태를 인지하여 알려주기 때문에 사용에 어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제이케이코어는 최근 현장에서의 의견을 반영하여 부재 상황 시 위치 공유 기능, AI 기반 안심콜 서비스, 상태 분석 시스템 등도 도입하였다. 이러한 제품들은 올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인력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복지 담당자들 또한 다양한 돌봄 플랫폼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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