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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 미델뷔르흐의 현미경 발명자, 얀센 부자의 황홀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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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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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회

작성일 23-08-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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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발명품이 어느 작은 마을에서 우연히 탄생했습니다. 400년 전, 네덜란드의 미델뷔르흐에서 얀센 부자와 그의 아들 자카리아스 얀센은 유리 렌즈를 만지작거리다가 현미경을 발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발명은 의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 얀센 부자는 독서용 안경 제작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안경은 매우 인기있는 사치품으로, 완벽한 안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던 얀센 부자는 원통형 관에 두 개의 렌즈를 정렬하면 물체를 확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를테면 한 개의 렌즈로만 보는 것보다 더 크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야가 흐릿하고 사용하기 불편한 장비였기 때문에 얀센 부자는 이 발견을 그냥 스쳐 지나쳤던 것입니다.

얀센 부자의 현미경은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기 전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네덜란드의 직물 상인인 안토니 판 레이우엔훅은 몇 개의 현미경을 수작업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비싼 직물의 품질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판 레이우엔훅은 이 현미경을 이용해 더욱 큰 세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물물, 곰팡이, 꿀벌, 이(머리를 침범하는 벌레), 효모, 혈구, 심지어는 모유(아내의 것)와 정자(자신의 것)까지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판 레이우엔훅의 현미경은 우리의 일상 세계에 존재하는데도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이상하고 새로운 세계를 드러내었습니다.

하지만 판 레이우엔훅은 처음에는 자신의 발견을 비밀로 하고 조롱당할까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자신이 본 것을 드러내었고, 점잖은 네덜란드 사회는 이 이상한 성질을 가진 발견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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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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