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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환경을 위한 미래의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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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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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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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가 울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 기온이 앞으로 7년 안에 섭씨 1.5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며, 기후재앙의 문턱에 우리가 서 있는 것입니다. 특히 교통과 건물 분야에서의 탄소 배출이 압도적으로 높아 이를 대대적으로 감축해야 할 시점에 왔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주요 국가에 비해 자동차 의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게다가 출퇴근길 차량 중 약 60%가 혼자 운전하는 차량이라고 합니다. 한 대당 연평균 11.895km를 주행하면서 매년 3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기차를 주요 대체 수단으로 보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지만, 내연차 대비 전기차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는 90% 수준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자전거의 교통 분담률은 단 1.6%에 불과합니다. 이를 10% 정도로 높인다면 205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42%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은 목숨을 건 도전과도 같습니다. 고속도로 중심의 산업 정책과 "마이 카 시대"를 거치며 교통 체계와 문화가 완전히 자동차 중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전거로 출퇴근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인프라가 부족하며, 차주들의 자동차 우선 인식으로 인해 자전거는 도로 위에서 안전사고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저는 의사 시절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전거로 직접 출퇴근하는 경험이 있어 이러한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발의했지만, 여전히 정부와 국회에서 주요 관심사에서 뒤로 밀려 추진력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국회 기후위기특위 위원으로서 자전거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강조하며 정부 및 관련 부처들에게 자동차를 대체하는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교통과 건물 분야에서의 탄소 배출 감축을 미룰 수 없는 시점에 왔습니다. 앞으로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와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환경과 미래를 위한 긴급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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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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