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상승세 지속, 닛케이225 33년 11개월만에 최고치 경신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11일 미국의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보였다. 버블 경제 붕괴 이후로는 처음으로 3만50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3일 연속으로 경신했다. 도쿄증시에서는 전날보다 1.77% 상승한 3만5049.86으로 마감했다. 이는 1990년 2월 22일 이후 33년 11개월 만의 최고치다. 전일에는 3만4000선을 넘어서 하루 만에 3만5000선으로 상향 돌파했다.
이러한 상승은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특히 도쿄증시에서는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쿄일렉트론(+2.74%), 어드반테스트(+1.63%) 등 반도체주가 폭등했다. 또한 엔화의 약세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리소나은행의 시모데 마모루 최고전략가는 닛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3년 후반의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면서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의 자본 효율성 개선 노력도 있어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닛케이의 상승은 포모(FOMO·놓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영향을 주었다. 상승장을 놓칠까봐 두려워하는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라쿠텐증권 경제연구소의 마사유키 토시노다 시니어 마켓애널리스트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하이테크 기업 실적 발표에서 성장성이 확인되고 그동안 시장 전체가 강세를 보인다면 포모 투자가 성공을 거둘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중화권 증시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31% 상승한 2886.65에, 홍콩 항셍지수는 1.27%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은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특히 도쿄증시에서는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쿄일렉트론(+2.74%), 어드반테스트(+1.63%) 등 반도체주가 폭등했다. 또한 엔화의 약세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리소나은행의 시모데 마모루 최고전략가는 닛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3년 후반의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면서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의 자본 효율성 개선 노력도 있어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닛케이의 상승은 포모(FOMO·놓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영향을 주었다. 상승장을 놓칠까봐 두려워하는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라쿠텐증권 경제연구소의 마사유키 토시노다 시니어 마켓애널리스트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하이테크 기업 실적 발표에서 성장성이 확인되고 그동안 시장 전체가 강세를 보인다면 포모 투자가 성공을 거둘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중화권 증시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31% 상승한 2886.65에, 홍콩 항셍지수는 1.27%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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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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