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vs 마크 저커버그, MMA 결투 도발에 "이소룡이 아니라면 이길 수 없을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사이에 격투 훈련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저커버그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머스크는 문자 메시지에서 저커버그에게 실전 대결 대신에 연습 경기를 제안했다. 격투 훈련이 미흡하다고 언급한 머스크는 저커버그가 연습 경기에 동의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저커버그는 결투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빨리 결정하라고 답했다.
이어서 저커버그는 머스크에게 진짜 MMA 싸움을 원한다면 스스로 연습을 하고 준비 상태가 되면 알려달라고 말했다. 무리한 상황을 부풀리고 싶지 않다고 설명한 저커버그는 결투 여부를 결정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지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적었다.
머스크는 10시간 뒤에 보낸 문자에서 팰로앨토에 있다며 저커버그의 옥타곤에서 싸우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체격 차이를 고려할 때 저커버그가 이기긴 힘들지만, 만약 저커버그가 현대판 이소룡이라면 자신을 이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체격이 크지만 저커버그는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나이도 머스크보다 12살 어리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와 저커버그는 지난 6월부터 현실에서 서로 만나 싸움을 벌이는 종합격투기 대결을 기획하고 온라인 상에서 통신을 주고받으며 논쟁을 이어오고 있다. 이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결투가 실제로 이루어지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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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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