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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1조3,100억원의 자본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xAi는 이미 1억3,5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추가로 8억6,500만달러를 조달할 계획입니다. 외부 투자자의 최소 투자 단위는 200만달러부터 시작됩니다.

머스크는 올해 초 xAi를 설립하여 오픈AI 등의 생성AI 회사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xAi는 최근 AI 챗봇인 그록을 출시했는데, 그록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모델로 하여 모든 것에 대해 답변할 수 있도록 의도되었으며 재치있는 답변과 반항적인 태도를 갖도록 설계되었습니다.

xAi는 "인간의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xAi는 별도의 법인이지만 "트위터, 테슬라 및 기타 회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명을 달성할 것"이라며 현재 엔지니어와 AI 교육자 등을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달에 xAi의 지분 투자자들이 회사의 25%를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전에는 오픈AI의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다가 2018년 이사회를 떠나 영리 사업을 시작한 후로는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왔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130억달러를 투자했으며 효과적으로 통제할 것으로 믿는다고도 밝혔습니다.

AI 분야에 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AI 기술의 안전성에 대해 경고해왔습니다.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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