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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1 터미널 종합개선사업 추진으로 노후화 문제 해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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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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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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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23년째 노후화 문제 직면...신공항 건설 수준의 리모델링 추진

대한민국의 관문 공항으로 2001년에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이 어느덧 23년째에 접어들면서 노후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부분적인 시설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했지만, 주요 시설 대부분이 사용기간인 내구연한을 넘어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면서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주요 시설들의 노후화 속도가 앞당겨진 측면도 있다. 이에 공항 당국은 내년부터 신공항 건설 수준의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024년부터 9년 2개월 동안 약 1조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제1여객터미널(T1)의 종합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터미널 시설의 대부분이 이미 내구연한을 초과한 상태이며, 안전·보안 설비도 그동안 상향·강화된 기준에 맞춰 다시 구축할 필요가 있다. 현재 계획 중인 인천공항 1 터미널의 종합개선사업 비용은 총 1조200억원이며, 이는 현재가치 기준으로 환산한 1 터미널 건설사업비 2조4041억원(당시 1조4000억원)의 45% 수준이다.

1 터미널 시설 중 80% 이상이 내구연한을 초과한 상태이다. 2020년 기준 내구연수가 도래한 시설은 기계 20개(비중 87%), 건축 10개(59%), 통신 12개(93%), 전기 15개(83%), 수하물처리시스템(BHS) 31개(94%)이다. 일부 기계 배관 시설은 노후화에 따른 부식과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 2030년에는 거의 모든 설비시설이 내구연한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 터미널의 유지보수 비용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개항 당시인 2001년 40억원에서 2020년 601억원으로 15배가량 증가했다. 2030년에는 유지보수 비용만 164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인천국제공항의 터미널은 기계·전기·통신 등 관련 설비가 23년 전의 초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항 당국은 신공항 건설 수준의 리모델링 작업을 시작하여 인천국제공항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허브공항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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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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