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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팩 전문기업 인지이솔루션이 최근 공유 킥보드·자전거 플랫폼 기업 지바이크와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하 PM) 범용 리튬팩 공동 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MOU로 기존 수입 일색이었던 리튬팩의 국산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관련 기술 확보, 일자리 창출, PM 시장 활성화, PM 배터리 생애주기 시장 진출, 탄소중립 기여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및 배터리 전문 그룹 인지그룹의 계열사인 인지이솔루션은 리튬배터리 패키징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리튬배터리팩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며 국내 리튬팩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수십만 개의 리튬팩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바이크는 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기업으로 국내 PM 업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확보하였습니다. 6만 여대의 전동킥보드와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동자전거의 경우 1차 4만대 운영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 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차 등 친환경 이동 수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련 시장과 기술을 보유한 양사가 만나 PM 범용 리튬팩 공동 개발과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빠른 제품화에 나서고 탄소중립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지이솔루션 대표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리튬배터리 연구·개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반영해 고안전·장수명 PM 리튬배터리 개발에 힘쓰겠다"며 "지쿠와 함께 관련 생태계 조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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