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리벨리온, IBM 데이터센터와 협업해 AI 반도체 퀄테스트 진행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미국 뉴욕의 IBM 데이터센터에서 퀄테스트(품질검증)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업으로 리벨리온은 엔터프라이즈향 AI 반도체 제품 요건 경쟁력을 확보하고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데이터센터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IBM은 엄격한 퀄테스트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규제형 금융 및 공공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리벨리온은 IBM과의 파트너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엔터프라이즈향 AI 반도체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리벨리온 관계자는 "IBM 리서치 AI 하드웨어 센터와의 협업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시작이다"라며 이번 협업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리벨리온은 AI 풀스택(full stack) 구축의 하드웨어 분야를 전담하고 있는 KT와 전략적 투자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AI 반도체 벤치마크 대회인 MLPerf에서 엔비디아의 GPU 및 퀄컴의 NPU보다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2019년에 설립된 IBM 리서치 센터는 AI 반도체의 훈련과 추론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BM 리서치 센터는 삼성전자, 시놉시스 및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등 15개 수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이번 리벨리온과 IBM 데이터센터의 협업은 리벨리온의 공동창업자이자 CTO인 오진욱 박사가 IBM 왓슨 연구소에서 근무하며 많은 역할을 담당한 덕분에 이뤄지게 되었다. 이를 통해 리벨리온은 IB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반도체 설계 및 개발의 수준과 속도를 더욱 고도화시키고 가속화할 계획이다.

리벨리온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AI 반도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선두로 나서는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