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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제로, AI 기반 숏폼 편집 툴 아이코 출시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리턴제로가 AI 기반 숏폼 편집 툴 아이코(AICO)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코는 이용자가 만든 영상 콘텐츠를 숏폼으로 자동 변환하고 자막을 추가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가로 형태의 원본 영상을 아이코를 통해 세로형 숏폼으로 쉽게 변환할 수 있다. 영상을 업로드할 필요 없이 유튜브 링크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챗GPT가 분석한 영상의 추천 구간을 자동으로 쇼츠로 생성한다.

아이코는 STT(Speech To Text) 기술을 탑재해 숏폼으로 편집된 영상에 AI가 자막과 제목을 자동으로 생성하므로 크리에이터들의 제작 편의를 도와준다. 또한, 영어 음성이 포함된 영상도 동일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이뤄진 숏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도 늘어나고 있다. 리턴제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아이코의 영문 사이트를 출시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리턴제로의 대표인 이참솔은 "우리는 방대한 양의 한국어 음성인식 데이터와 눈으로 보는 AI 통화 앱 비토를 운영하며 학습한 음성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편리한 숏폼 제작 및 편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계속해서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여 나가며, 성장하는 숏폼 시장에서 숏폼 크리에이터들의 필수적인 편집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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