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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 달성

인공지능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상반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엠로의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기업의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분석에 따르면, 엠로의 실적 향상은 새롭게 도입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 증가로 설명된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각각 지난해 상반기 대비 14.6%와 17.5% 증가한 44억3000만원과 22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에 대한 기술료도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49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기술에 기반한 매출액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및 기술료를 합산한 기술기반 매출액은 115억8000만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9.7% 증가한 수치이다. 기술기반 매출액은 전체 매출에서 39.5%를 차지하며, 2.5%포인트의 증가를 보였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2억7000만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 등으로 인한 이익 향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엠로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엠로의 새로운 실적 달성은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시켰다. 기업은 앞으로도 기술적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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