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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이혼 후 양육비 못 받은 지 10년…"미용사로 새출발"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이지현의 근황을 알렸다. 영상에서 이지현은 "헤어 디자이너를 하게 됐다. 미용 학원도 다녀야 하고 필기 공부, 실습 연습, 육아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미용사로의 전직 이유에 대해서는 "앞으로 AI에게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미용이라는 직업이 살아남을 직종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현은 이혼을 두 번 경험한 후 "양육비는 못 받고 있다. 못 받고 있는 지 꽤 됐다. 한 10년 됐다"고 솔직히 밝혔다. 그는 "아이들 아빠도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며 "나는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최근 10년 동안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육체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은 시기였다고 전했으며, "몸이 부족한 시기에 이혼을 두 번이나 했다"고 말했다. 특히 소송 이혼에 대해서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싸움"이라고 표현했으며, "아이들을 키우면서 법정 싸움을 해야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현은 이제 두 아이를 더욱더 사랑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이 더욱더 힘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어렵기는 하지만 동시에 보람도 있다고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들을 보면 천국인데 돌아서서는 반박서와 변론서를 쓰고 변호사와 통화하면서 법정에 가서 싸워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

이지현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전할 것이며, 그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내며 살아가는 모습에 응원의 손길이 보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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