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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하나은행장이 2023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에서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행사는 금융업계에서 우수한 경영혁신을 이룩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상을 주는 행사로, 이 행해지는 것은 기업에게 큰 영광입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올해 1월에 취임하여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이후의 첫 외환은행 출신 은행장으로, 이 두 은행의 통합을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은행 통합 직후인 2016년부터 경영기획그룹장을 맡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고, 하나금융지주 CFO(재무총괄)와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그룹 전반의 경영혁신을 이끌었습니다.

이승열 행장은 하나은행이 위기에 더 강한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손님(고객), 현장, 강점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은행의 존재 이유인 손님에 집중하여 모든 과정에서 손님을 최우선 순위로 두도록 임직원에게 주문하였습니다. 손님이 존재하는 현장에 권한과 책임을 과감하게 부여한 이러한 노력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승열 행장은 혁신을 절대 놓치지 않았습니다. 손님의 경험과 영업 현장에서 하나은행만의 ICT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월에 프로젝트 O.N.E(Our New Experience)라는 은행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마케팅·데이터 혁신, 채널·업무 혁신, 인프라 혁신 등을 중점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은행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초개인화 자산진단과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아이웰스(AI Wealth) 서비스를 지난 4월에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AI가 전담 PB(프라이빗뱅커)처럼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은행은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7월에 SK브로드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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