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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승인 받은 이스라엘 디지털 헬스기업 울트라사이트의 심장 초음파 AI 가이던스 소프트웨어

울트라사이트는 이번에 자사의 심장 초음파 AI 가이던스 소프트웨어가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AI 가이던스를 통해 초음파 촬영을 수행하며, 의료진들에게 초음파 검사를 도와주고 환자들에게는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울트라사이트는 이미 유럽의 CE 마크와 영국의 UKCA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FDA 승인을 통해 미국 시장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의료진들은 초음파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심장 초음파 촬영을 도울 수 있고, 환자들은 심장 초음파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트라사이트는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분투자도 받았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AI 초음파뿐만 아니라 원격의료시장에서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성인 환자의 2D 흉강 심장초음파 검사(2D-TTE)에 사용되며, 10개의 심장 표준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필립스 루미파이(Lumify) 초음파 장치와 호환되며, 이와 페어링되면 AI 신경망을 통해 심장에 맞게 초음파 탐촉자 위치를 예측하고 진단 품질의 이미지를 얻기 위한 탐촉자의 조종 방법을 제공한다.

로베르토 랭(Roberto Lang) 미 시카고대학교 심장전문의는 "환자 진단용으로 초음파를 많이 사용하지만, 초음파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들에게 이 소프트웨어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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