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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자원 수거 솔루션 이노버스, 팁스 지원으로 최종 선정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는 급속히 심각해지고 있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과 수거 솔루션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노버스라는 기업이 폐플라스틱 자원 수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택하여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노버스는 팁스 운영사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과 투자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으며,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비용과 사업화 자금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노버스는 인공지능(AI) 페트병 리사이클 로봇 쓰샘 RePET을 개발했습니다. 이 로봇을 통해 고품질 투명페트병을 배출 단계에서 따로 수집하여 기존 재활용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오염되거나 혼합되어 폐기되던 투명 페트병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에서 필수적인 고품질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이노버스는 안정적인 고품질 원료 수집을 위해 기존 AI 선별 모델을 개선하여 선별 정확도와 처리속도를 대폭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이노버스 대표 장진혁은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규모는 약 2조6000억원으로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고품질 폐플라스틱 원료 공급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AI 선별ㆍ수집 기술, 사용자 편의성 및 제품 설치 확장에 노력하여 1일 수집량 100톤(t)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노버스의 폐플라스틱 자원 수거 솔루션은 팁스의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의 성장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의 빠른 상용화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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