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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되어 30억원의 연구개발비 지원

프리미엄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대표 최규환)가 ‘월드클래스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월드클래스 사업은 성장 의지와 기술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의 신시장 진출과 미래 전략기술 개발을 도와 기업의 성장 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건창호는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3년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식’에서 ‘진공유리’ 분야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돼 4년간 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건창호는 진공유리만의 독보적인 성능과 함께 진공유리 대량 양산 기술에 기반한 차별화 전략, 미래 성장성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건물 단열성능의 핵심 변수인 유리는 외벽을 커튼월로 마감한 대형 고층 건물의 경우 특히 단열성능이 에너지 효율을 좌우합니다. 이건창호가 개발한 단열유리인 ‘SUPER 진공유리’는 27.25mm의 얇은 두께에도 260mm의 건축물 외벽에 버금가는 단열 및 차음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UPER 진공유리’는 단열성 평가지표인 열관류율이 대표제품인 로이복층유리 대비 4배 이상 우수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이건창호의 진공유리는 실내 쾌적 지수(LSG: Light To Solar Gain)를 높이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LSG는 태양의 가시광선은 투과시키면서 뜨거운 태양열을 차단해 더운 여름에도 실내가 쾌적하게 유지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LSG가 높을수록 실내가 밝게 유지되면서 냉방 부담을 줄여줍니다.

이건창호의 월드클래스 기업 선정은 기업의 성장 촉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이건창호는 더욱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혁신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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