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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플랫폼에서 숏폼 컨텐츠 열풍, SK스퀘어의 플로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멜론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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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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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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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플랫폼, 숏폼에 입문하다

음악 플랫폼들이 최근 숏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숏폼은 1분 안팎의 짧은 영상 형태로, 사용자들은 이를 공유하며 즐길 수 있어 플랫폼에 더 오래 머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숏폼 열풍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시작되었으며, 음악을 비롯한 다른 분야로도 확산되고 있다.

SK스퀘어의 드림어스컴퍼니가 운영하는 음악 플랫폼 플로는 지난 6일 새로운 서비스인 무드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음악의 첫 소절을 짧고 간결한 영상과 함께 감상하고 넘기는 형태로 제공된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의 릴스나 쇼츠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화면에서 위아래로 스크롤만 하면 음악의 첫 소절이 자동으로 재생되며, 함께 일러스트 이미지나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원하는 분위기에 맞는 음원 쇼츠를 선택하여 들을 수도 있다. 드라이브, 공부·독서, 운동·헬스, 산책·여행 등 상황별 플레이리스트도 제공된다. 각 항목의 재생 길이는 최소 1시간부터 최대 3시간까지이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가볍고 편하게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발굴해 쇼츠로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음악 플랫폼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멜론도 지난 4월부터 오늘의 숏뮤직이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매일 변하는 음악 트렌드를 짧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최신 인기곡은 물론 72시간 이내에 발매된 인기 뮤직 비디오 등도 숏폼으로 제작되어 보여진다. 또한, 전문 필진이 작성한 음악 이슈를 잡지 형태로 볼 수도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방대한 음악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성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원 플랫폼들은 숏폼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음악 감상과 콘텐츠 공유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의 플랫폼 체류 시간을 증가시키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플랫폼들이 숏폼을 적극 도입하여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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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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