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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관련 의혹에 "메시지 발신인 기억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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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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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10-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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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후 텔레그램 메시지 의혹에 윤희근 경찰청장 발신인은 기억이 안 난다"

26일, 경찰청장인 윤희근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 이후 몇 시간 뒤, 구청장급 이상에 책임을 귀책시키라는 취지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누가 보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윤희근 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KBS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9일 충북에서 술자리를 마치고 잠들었다가 참사 상황을 보고 받은 윤희근 청장은 다음날인 30일 오전 0시 40분쯤 상경 중 텔레그램 메시지를 수신했다고 합니다.

해당 메시지에는 경찰이 주도적으로 신속 수사해 구청장급 이상에 안전 책임을 귀책시켜 초기 가닥을 명쾌히 가져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고 전해졌습니다. 윤희근 청장은 이에 대해 알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천 의원은 "사태 수습의 순간에 책임 회피를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비판했습니다.

윤희근 청장에게 발신인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윤희근 청장은 "충분히 그런 메시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누가 보낸 것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언론보도를 보고 해당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어제와 오늘 텔레그램을 확인했는데 전화기에 남아있지 않았다"며 "청장이 된 이후로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보낸 것이냐는 질문에 윤희근 청장은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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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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