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윤석열 대통령, 영국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동안 한영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런던에서 개최된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양국 경제인 200여 명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영국의 대한민국 산업화에 대한 조력과 양국 기업 간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활발한 협력을 평가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과거 500원 지폐 속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보고 울산조선소 건설을 위한 추천을 해준 영국 A&P 애플도어의 롱바톰 회장과 정주영 회장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한영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영 FTA(자유무역협정) 개선협상을 통해 디지털, 공급망, 에너지 등 새로운 규범을 정립하여 양국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세계 시장을 석권해 나가길 제안했습니다. 미래 경제협력 방향으로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AI(인공지능), 양자(퀀텀), 우주 분야와 원전, 수소, 해상풍력 등 무탄소에너지 협력을 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운 혈맹으로서 미래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다"며 세계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클 메이넬리 런던금융특구 시장은 환영사에서 "한영 FTA 개선협상을 통해 한국의 첨단산업 발전과 영국의 금융서비스 발전이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한영 경제 협력의 더욱 강화를 앞당기고, 두 나라 기업들이 함께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