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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총리 강조하는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이며, 이를 계기로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트뤼도 총리는 윤 대통령의 도착을 기다리며 반갑게 인사했으며, 작년과 올해에 여러 차례 만났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대통령께서 캐나다에 오셨었고, 저도 한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대형 화재 때 한국의 긴급구호대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사실에 감사를 표시하며 "지난 일년여 동안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함께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특히 화재로 인해 힘든 여름을 보냈을 때 한국 긴급구호대가 큰 도움을 주었고, 이는 캐나다 전역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트뤼도 총리는 한-캐나다 간 북한 제재 이행을 위한 협력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역내에서도 북한 제재 이행을 위한 관련 작전 등에서 협력을 잘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에 취임 이후 나토, 유엔, G20, 히로시마 G7 등 수많은 다자회의와 여러 차례 양자 회담을 통해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가까운 친구가 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양자 회담을 진행하지 못해도 다자회의에서 멀리서 보기만 해도 달려가게 되고,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고 화답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번에는 한국의 소방대가 캐나다에 도움을 주었던 사례를 언급하려 했으나 기사 내용이 중간에 끊겨있어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었다. 이번 한-캐나다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였으며, 이를 통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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