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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국내 유료 구독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격이 43%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 이후 약 3년 만에 이루어진 가격 인상입니다. 이에 따라 장기 고객들도 약 3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새로운 요금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유튜브는 이날을 기점으로 "국내 유튜브 프리미엄 및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회원분들께 예정된 가격 변동에 대한 안내를 시작"한다며 "변경된 가격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의 가치를 반영할 뿐 아니라, 서비스와 고객 지원을 더욱 개선하고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을 오프라인 단말기에 저장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앱 화면을 끄더라도 음악이나 영상을 계속해서 재생하는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과 음악 스트리밍 전용 앱인 유튜브 뮤직의 모든 프리미엄 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가입자들에게 설명하는 이메일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멤버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 결제 주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인상된 가격에 동의해야 합니다. 동의하지 않을 경우 기존 멤버십은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신규 회원은 이날부터 1만4900원의 가격이 바로 적용되며, 기존 회원들은 최소 30일 이후, 다음 결제 주기부터 새로운 가격이 적용됩니다. 안드로이드와 PC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던 사용자들은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을 결제해야 하며,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만 구독하던 경우 월 8690원에서 1만1990원을 결제해야 합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의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은 1만40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인앱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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