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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지역에서 폭우가 발생하자 유통업계가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데 힘쓰고 있다.

16일에 따르면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영주시청, 예천 군민체육센터에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구호 요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현재 전국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인데, 향후 폭우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BGF리테일은 CU 편의점을 운영하는데, 이날 충남 논산, 금산, 충북 괴산, 청주 등 지역에는 생수, 라면, 이온 음료 등 1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이 지역들은 400mm 이상의 많은 비로 주택과 시설물이 파손되어 이재민이 발생한 곳이다.

BGF리테일은 구호 요청을 받자마자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하여 피해 현장으로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비 피해 상황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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