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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터리 제조사 노스볼트, 나트륨 이온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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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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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11-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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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사, 나트륨으로 만든 2차전지의 에너지 밀도 대폭 상승에 성공

유럽의 최대 배터리 제조사가 나트륨으로 만든 2차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대폭 높이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장악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유럽의 입지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평가되고 있다.

스웨덴 배터리 스타트업인 노스볼트의 피터 칼슨 최고경영자(CEO)는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상당히 높일 수 있었으며, 중동, 아프리카, 인도 등에 설립될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사용될 배터리를 상용화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내년에 첫 샘플을 인도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피터 칼슨 CEO는 테슬라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2016년에 노스볼트를 설립한 바 있다. 현재 폭스바겐과 골드만삭스 등이 노스볼트의 주요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나트륨 이온의 산화 및 환원 반응을 이용하여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이다. 이 배터리의 장점은 소금이라는 재료가 풍부하여 생산 비용이 낮고, 온도 변화에도 민감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러한 이유로 기존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리튬 전지에 사용되는 리튬, 코발트, 니켈 등의 광물들의 가격 변동성이나 중국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차세대 전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점은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기술적 한계로 꼽혀왔다. 에너지 밀도가 낮기 때문에 배터리의 크기가 커져서 공간이 부족한 전기차에는 사용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일반적으로 에너지 저장 장치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최고 출력은 1kg당 180킬로와트시(kWh)이며,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최대 출력은 300kWh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노스볼트에서 개발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출력은 최대 160kWh까지 올라갔다. 이처럼 리튬 전지에 필적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이유로는 남색 연료인 프러시안 블루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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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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