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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빅테크와 금융사 실적장세에 호혜 받아 랠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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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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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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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는 빅테크와 대형 금융사의 실적장세로 인해 다시 랠리를 시작하고 있다. 예상 밖의 호실적으로 인해 주가흐름이 긍정적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분석은 지나친 과열로 지적될 수 있다.

17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76.32포인트(0.22%) 상승한 34,585.35를 기록했고, S&P 500 지수도 17.37포인트(0.39%) 상승한 4,522.79로 마감되었다. 또한, 나스닥 지수는 131.24포인트(0.93%) 상승하여 14,244.95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에는 JP모건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2.5% 이상 상승했다. 또한, 애플은 2% 가까이 올랐고, 테슬라는 3% 상승하였다. 이번 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유나이티드에어라인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수익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기에는 S&P 500 기업들의 평균 수익에 대해 연간 7% 이상의 감소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나친 비관이었고, 대형은행들은 고금리 풍파에 힘을 얻어 중소형사를 제치며 더 큰 성장을 이뤄냈다. 빅테크 기업들도 인공지능(AI) 분야에 집중하여 시장과 수익을 동시에 얻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경쟁력이 없는 산업과 기존의 레거시 기업들은 쇠퇴를 겪고 있지만, 역사는 이긴 자가 기록하는 법이다.

야데니리서치의 애드 야데니는 "시장이 디스인플레이션과 연착륙 시나리오에 너무 기뻐하고 있다"며 "침체기에 있다고 오랫동안 여겨져 왔지만 이제는 점진적인 회복세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Fed)가 경제를 촉진해 나가고 있으며, 시장은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는 빅테크와 대형 금융사의 실적장세로 인해 새로운 테마를 바탕으로 랠리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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