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원팀코리아,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방문으로 대규모 수주 전망

민관 수주협력단인 원팀코리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을 계기로 건설을 비롯해 디지털 인프라 부문에서도 각종 계약 및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등 국내 주요 기업의 대규모 수주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카타르 왕궁에서 개최된 양국 정상 참석 하에 MOU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중 체결된 국가 공간정보 협력 MOU는 원팀코리아 중동 방문 당시 카타르 자치행정부 장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국은 공간정보 인프라 관련 정보 교환, 공동 학술연구, 전문가 교류·훈련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와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체결한 건설·건축 분야 첨단기술 협력 MOU를 통해 양국은 스마트 건설, 기반시설 및 건축물 개발 관련 분야의 경험·지식 공유 등을 통한 협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한국 기업은 스마트 분야에서 건설뿐만 아니라 기술·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관련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카타르 비즈니스포럼에서는 삼성물산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태양광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 체결식이 열렸다. 카타르와의 경제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대규모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