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으로 농장 관리하는 비즈니스 모델, 새로운 농업 시도"
조진형 대표, 농장 원격 관리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전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33)는 다른 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하고 있다. 농장주를 대신해 온실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사업인데, 현재 경남 밀양에 위치한 농장주를 대신해 비닐온실에서 원격으로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다. 처음에는 3000평의 온실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지금은 전체 1만2000평으로 확대되었다. 파프리카 재배를 위한 온도, 습도, 광량 등 전략적인 결정은 서울 본사의 원격관리팀에서 맡고, 본사에서 파견된 현장관리자가 원격관리팀의 지시를 수행한다.
조 대표는 "처음 계약한 3000평 농장에서 파프리카 생산량이 30% 증가하고 품질은 20% 개선되었기 때문에 농장주와의 계약이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농장주들에게는 온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보다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데다 작황 악화나 가격 변동 등의 리스크를 직접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조 대표가 이러한 사업 모델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3년 전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2회 농업 인공지능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경험이었다. 당시 조 대표는 대회 예선에서 2위를 하고 본선에서는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디지로그팀의 일원으로서 3위에 올랐다. 조 대표는 "네덜란드 대회 때 현지 유리온실에 토마토를 심어놓은 이후 코로나19가 터져 6개월 동안 단 한 번도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재배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이러한 원격재배를 일상적으로 할 수 있다면 새로운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조진형 대표는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의 성과를 얻고 있다. 이러한 원격 관리 사업 모델은 농장주들에게는 작물 생산량과 품질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가들에게는 효율적인 관리와 소통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앞으로 이 모델이 더욱 발전하여 농업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33)는 다른 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하고 있다. 농장주를 대신해 온실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사업인데, 현재 경남 밀양에 위치한 농장주를 대신해 비닐온실에서 원격으로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다. 처음에는 3000평의 온실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지금은 전체 1만2000평으로 확대되었다. 파프리카 재배를 위한 온도, 습도, 광량 등 전략적인 결정은 서울 본사의 원격관리팀에서 맡고, 본사에서 파견된 현장관리자가 원격관리팀의 지시를 수행한다.
조 대표는 "처음 계약한 3000평 농장에서 파프리카 생산량이 30% 증가하고 품질은 20% 개선되었기 때문에 농장주와의 계약이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농장주들에게는 온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보다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데다 작황 악화나 가격 변동 등의 리스크를 직접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조 대표가 이러한 사업 모델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3년 전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2회 농업 인공지능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경험이었다. 당시 조 대표는 대회 예선에서 2위를 하고 본선에서는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디지로그팀의 일원으로서 3위에 올랐다. 조 대표는 "네덜란드 대회 때 현지 유리온실에 토마토를 심어놓은 이후 코로나19가 터져 6개월 동안 단 한 번도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재배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이러한 원격재배를 일상적으로 할 수 있다면 새로운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조진형 대표는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의 성과를 얻고 있다. 이러한 원격 관리 사업 모델은 농장주들에게는 작물 생산량과 품질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가들에게는 효율적인 관리와 소통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앞으로 이 모델이 더욱 발전하여 농업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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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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