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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고속도로 조속 건설 요청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국토교통부에 반도체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의 만남에서 이 시장은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해 도로와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며 용인 반도체 벨트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오진 차관은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통한 반도체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 용인특례시는 현재 진행 중인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AI·IoT 기반 생활 패턴 맞춤형 스마트 케어 정책, 전기차 충전 관제 및 여유 전력 활용 충전 시스템, IoT 기반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정보 제공 시스템 등을 공동 홍보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민간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용인 시티포인트도 오는 12월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시범 서비스할 예정이다.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와 전문가, 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기술 교류의 장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경기 용인특례시에서 운영되며, 8일까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공동 홍보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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