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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일대, 천지개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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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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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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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일대의 굵직한 개발 사업들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용산은 천지개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한국형 화이트존 등 다양한 건축규제 완화를 통해 창의적인 개발 아이디어들을 전면적으로 도입한다. 이전 정부에서는 주택 공급 전진 기지로만 여겨졌던 용산 일대가 미래혁신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캠프킴 부지 개발구상 용역을 발주하고, 한국형 화이트존인 도시혁신구역 지정 검토를 명시했다. 도시혁신구역은 토지의 용도와 밀도인 용적률과 건폐율을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는 구역을 의미한다. 예전에는 캠프킴 부지에 3,100가구를 지어 그 중 1,400가구를 공공주택으로 공급할 것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구상안이 있었지만, 이를 폐기하고 새롭게 기획하려는 것이다.

캠프킴 부지와 함께 용산에서도 대형 개발 사업이 시작되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작년 7월에 취임하자마자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 계획을 발표하며, 용산정비창 전체 부지 49만 3,000㎡ 중 70% 이상을 업무, 상업 등 주거 이외의 용도로 개발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이전 정부에서 2020년 8.4 대책으로 용산정비창에 공공주택 1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계획을 뒤집은 것이다. 오 시장은 주택 공급보다는 직주혼합이 실현되는 융복합 국제도시로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주택 공급 규모를 6,000가구로 줄였다.

일부 부지는 캠프킴 부지와 마찬가지로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하여 고밀도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용적률 1,500%를 적용하여 뉴욕의 허드슨야드와 같은 초고층 빌딩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서 롯데타워보다 더 높은 높이로 서울 대표 마천루가 솟아오를 전망이다.

새로운 개발 사업들을 통해 용산 일대는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규제의 완화와 창의적인 개발구상안의 도입은 용산에 미래가치를 더해주며, 도시의 변화와 선진화를 이끌어낼 것이다. 용산은 천지개벽의 기회를 잡아 더욱 활기찬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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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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