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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 LG그룹 계열사에 대한 관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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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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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작성일 23-12-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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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최근에 실시한 사장단 인사로 인해 LG그룹 계열사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시각이 변화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LG전자를 매도하고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를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패턴은 기업의 실적 전망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CEO)의 인사와 사업 구조조정 등 다양한 기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오늘까지 외국인은 LG전자 주식을 총 87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의 순매도는 전체 매매량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LG전자 주가는 8.7% 하락했다. 반면에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는 외국인의 매수세를 받았다. 지난달 27일부터 오늘까지 외국인은 LG이노텍을 285억원어치, LG디스플레이를 6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동일 기간 동안 LG이노텍 주가는 4.9% 상승했으며, LG디스플레이는 2.4% 하락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전 3개월 동안 외국인이 보인 행태와는 대조적이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은 LG전자를 331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LG디스플레이는 30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LG이노텍은 이 기간 동안에도 484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증권가는 지난달 하순에 이루어진 LG그룹 사장단 인사 이후 투자자들의 매매 패턴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LG이노텍의 경우, 이노텍 CEO에서 디스플레이 사업 구원을 위해 투입된 정철동 사장이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정 사장은 이노텍 사장 시절에 LED와 스마트폰 기판 사업을 대폭 줄이며 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선 뛰어난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증권의 김동원 리서치센터장은 "정 사장의 이노텍 부임 시절 주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321% 상승했다"며 "새로운 대표로서의 효과에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애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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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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