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올해 상반기 소형 SUV 판매량 40.2% 증가...업계 기대되는 역대 최다 기록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로 나타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1~7월) 국내 완성차 5사의 소형 SUV 판매량은 총 8만9831대로 기록되었다. 이는 작년 상반기 판매량 대비 40.2% 증가한 수치로, 올해 소형 SUV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전에는 2019년에 15만3575대로 최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기아 셀토스 부분 변경 모델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현대차의 신형 코나와 한국GM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신차로 출시되면서 소형 SUV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셀토스의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7.5% 증가한 3만1714대로 나타났다. 또한 코나는 약 3배 가량 증가하여 2만1256대를 기록하였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구모델 판매량(878대)의 약 15배에 달하는 1만3117대를 기록했다.

소형 SUV 시장에서의 점유율 1위는 기아의 셀토스와 니로 등을 보유한 기아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에 70%에 육박했던 점유율은 올해 같은 기간 52.1%까지 낮아졌다. 한편, 현대차는 16.1%에서 28.3%로 상승하였으며, 한국GM은 1.7%에서 15.6%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앞으로도 국내 소형 SUV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신차 출시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각 기업들은 인기 모델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