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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구입, 온라인 주류 앱 인기 증가

최근 A씨는 온라인 주류 픽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위스키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는 대형 마트에서 가성비 좋은 위스키를 한 번에 3~4병씩 구매했지만 이제는 필요할 때마다 앱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으나 보통 시중가의 70~80% 정도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A씨와 같이 온라인 주류 픽업 앱을 통해 하이볼용 가성비 좋은 위스키를 구입하는 2030세대가 점점 늘고 있다. 앱에서 위스키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그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통주를 제외한 온라인 주류 유통은 불법이다. 그러나 규제 샌드박스에 포함된 주류 픽업 앱을 통해서는 다양한 주류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배송은 불가능하고, 주류는 미리 설정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가져와야 한다.

B씨는 SNS를 통해 할인 정보를 찾다가 주류 픽업 앱을 접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이볼에 사용되는 위스키는 적당한 풍미와 저렴한 가격이면 딱이라고 말했다. 예전에는 대형 마트의 할인 정보를 공유했지만 요즘은 항상 앱에서 특가 이벤트를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관련 업계에서 가장 회원 수가 많은 앱인 데일리샷에 접속해서 인기 있는 하이볼용 위스키 가격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대형 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서울 시내의 한 대형 마트에서 판매 중인 잭다니엘(700mL)은 5만1300원인 반면, 데일리샷에서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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