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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으로써, 자체 기술로 개발한 3D 프린팅 척추 임플란트 제품인 지니아 3D 프린티드 케이지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인체 친화적인 티타늄 파우더로 3D 프린팅 된 것으로, 척추 퇴행성질환이나 디스크 손상에 따른 수술적 치료에 사용되는 추간체 유합 보형재로 활용됩니다.

지니아 3D 프린티드 케이지는 지난 10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규 허가를 받았으며, 인체 뼈의 주요 구조인 해면골 구조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추간 유합 보형재와는 달리 다공성 구조의 임플란트로, 뼈 형성을 조기에 촉진하는 생체 모방 다공성 스캐폴드가 특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니아 3D 프린티드 케이지는 생체 모방 다공성 스캐폴드 형태로, 임플란트와 주변 뼈 사이의 골 유합이 빠르게 이루어져 환자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신개념 제품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인구 고령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인해 척추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척추 임플란트 제품 시장의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75억달러에 달하며,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오스테오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이미 지난 5월에는 척추 유합용 케이지 제품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정형외과 분야에서의 기술적 혁신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통해 오스테오닉은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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