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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24일 골든 아워글래스 미니 9집 발매

오마이걸이 24일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완전체 앨범으로, 무더워진 여름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오마이걸의 다채로운 매력을 총망라한 작품이다. 이번 앨범은 시류를 따르기보다는 자신들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나아가 주목을 받고 있는 오마이걸의 모래 시계를 직접 뒤집어 스스로 골든 타임을 만들어내는 지금 이 순간을 담고 있다.

오마이걸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개최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멤버 효정은 이번 앨범에 대해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고민한 앨범이다. 멤버들이 열심히 참여해 줘서 더욱 의미가 깊다. 팬 여러분께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이다. 신나면서도 벅찬 여름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을 뿐만 아니라, 오마이걸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도 물씬 담겨있다.

멤버 아린은 "오마이걸이 보여줄 수 있는 여름의 모든 것을 담았다. 저희가 여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저희만의 흐름대로 나왔기 때문에 이번 앨범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미미는 "저희가 전에는 직접적으로 여름을 내세운 적은 없는데 이번에는 제목부터 여름이 들려다. 어떤 계절, 어디서든 여름을 추억할 수 있는 노래이자 여름스러운, 여름다운, 여름이고 싶은 노래"라고 말했다.

골든 아워글래스는 오마이걸이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완전체 앨범으로, 그 동안 멤버들은 다양한 개인 활동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유아는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성장하고 있는 멤버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오마이걸은 앞으로도 그들만의 색깔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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