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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미 재무부 장관, 중국 방문 후 "미·중 물러서지 않아" - 뉴욕타임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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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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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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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장관인 재넷 옐런은 중국을 방문해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며 두 나라 간의 경제 관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미국 안보 기반의 정책 강행 의지를 드러내면서 중국 정부와 가시적인 합의를 끌어내지는 못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이번 방중을 평가하는 ‘옐런이 중국 방문에서 기억해야 할 3가지 교훈’ 기사에서 "미·중 양측은 자국의 정책적 입장에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았다"며 "무역과 투자, 그리고 기술을 둘러싼 추가적인 갈등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옐런 장관은 6일 베이징에 도착한 뒤 9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의 주요 고위급 경제관료들과 만나며, 작년 시진핑 국가주석이 새로운 경제팀을 구성한 후, 이들과의 첫 회동을 가졌다.

뉴욕타임스는 "새로운 경제팀은 전임자들보다 국제 경험이 적고, 서구의 정책입안자들과의 관계가 부족하다"며 "(이번 회동 전까지) 중국 경제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새로운 경제팀을 만나는 게 옐런의 가장 큰 목표였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옐런은 6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한 다음날부터 마라톤회담에 돌입했다. 7일에는 리창 총리, 허리펑 부총리, 류쿤 재정부장(장관), 판궁성 인민은행 당국자 등 중국 경제관료들과 각별한 주목을 받았다.

이번 회동에서 두 나라는 서로의 경제 정책 및 미 중국 간의 무역 및 투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며 전반적인 경제 관계를 유지 및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번 회동에서 합의된 내용이 구체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다.

옐런 장관은 이번 방중을 통해 중국 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국의 새로운 경제팀과의 인맥을 쌓으며, 두 나라 간의 경제적 관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 재무부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경제’보다는 ‘안보’를 중시하는 데 있어서는 중국 측과의 이해관계가 높지 않아 이번 회동에서 큰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중국과의 경제적 긴장을 이어나가면서도, 상호간의 협력과 대화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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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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