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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교감의 클래식: 클래식 레볼루션 2023-체임버 뮤직 콘서트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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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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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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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연주자들이 불타는 열정과 깊은 교감을 선보이며 멜로 드라마를 완성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과 조진주, 첼리스트 한재민 등이 지난 1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클래식 레볼루션 2023-체임버 뮤직 콘서트 II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 레볼루션의 예술감독이자 클라리네티스트인 안드레아스 오텐자머도 참여해 열정 넘치는 연주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유명한 러브 스토리를 다룬 슈만과 브람스의 실내악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는 실제로 스승과 제자로 만나 한때 불타는 사랑에 빠졌다. 슈만은 클라라와 결혼하기 위해 예비 장인과의 혼인 허가 소송까지 이겨내야 했다. 이들을 곁에서 지켜본 것은 슈만의 후배인 브람스였다. 브람스는 오랫동안 클라라에 대한 짝사랑을 하며 그 옆을 지켜봤다. 오텐자머는 연주 직전에 "슈만의 연애사는 요즘 핫한 K드라마의 서사와 다름없다"며 흥미를 돋우었다.

첫 곡은 윤홍천(피아노), 조진주(바이올린), 한재민(첼로)의 연주로 선보인 슈만의 피아노 삼중주 제1번 d단조였다. 이 곡은 슈만이 클라라와 사랑을 나눌 당시에 썼으며, 전체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클라라 슈만이 피아노를 맡은 초연 때부터 이 곡은 개성 넘치는 연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조진주의 어두운 열정과 잘 어울리며, 한재민의 깊은 소리는 3악장에서 두드러졌다. 그는 풍성하고 정갈한 비브라토로 곡의 균형을 잘 맞추었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2부에서 선보인 브람스의 클라리넷 5중주였다. 레이 첸과 김사라(비올라), 조정민(더블베이스) 등이 함께 연주하는 6명의 연주자는 각자 다른 개성과 사운드를 보여주며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레이 첸과 조진주, 두 명의 바이올리니스트는 서로를 격하게 자극하며 훌륭한 연주를 선사했다. 이들의 연주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공연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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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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